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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샤이아 라보프가 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할 뻔 했다고 말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출연제안을 했는데, 결국 스콧 이스트우드(에드워드 역)가 연기했다”면서 “캐릭터는 처음과 많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윌 스미스가 합류했고, 각본은 조금 바뀌었다. 에드워드 역과 톰 하디의 캐릭터(나중에 조엘 킨나만이 연기한 릭 플래그 역)는 윌 스미스를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다시 씌여졌다”라고 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샤이아 라보프 캐스팅 여부를 놓고 투표까지 했다. 그는 “워너브러더스가 나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만나러 갔을 때, 그들은 마치 ‘당신은 미쳤다. 좋은 배우다. 그러나 이 영화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것은 그들에게 큰 투자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퓨리’에 출연하며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샤이아 라보프는 ‘맨 다운’ ‘아메리칸 허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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