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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뒤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를 갖는다. 강정호가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뒤 첫 선발 출전.
강정호는 8월 20일 마이애미전서 좌중간 안타를 친 뒤 2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 어깨에 부상했다.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6일 세인트루이스전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복귀전서는 대타로 등장, 삼진을 당했다.
선발 출전한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 경기 상황에 따라 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 오승환과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피츠버그로선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한국 팬들에겐 흥미로운 부분이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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