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전문 채널CGV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큐레이터 9월의 주인공으로 최동훈 감독이 나섰다.
이달의 큐레이터는 매달 채널CGV를 대표하는 큐레이터를 선정하여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영화를 매주 수요일에 편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채널CGV 캠페인 당신의 무비 큐레이터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매달 바뀌는 큐레이터들의 추천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다양한 시선을 제공한다.
지난 6월 노희경 작가, 7월 가수 윤상, 8월 감독 박찬욱에 이어 9월의 큐레이터는 충무로 최고의 흥행불패 감독 최동훈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인 최동훈 감독은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과정 10주년 기념 영화제 '카파 십세전' 조직위원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평소 아끼는 후배들의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서 이달의 큐레이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최동훈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과정을 통해 강렬한 데뷔작을 내놓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감독들의 영화를 선정, 채널CGV 9월의 편성을 책임지는 큐레이터로 활약한다.
9월의 큐레이터 최동훈 감독이 선택한 테마는 가장 강렬한 한국 영화 데뷔작이다. "기존의 상업영화에서 포착하지 못하는 걸 보여주는 놀라운 데뷔작들이다. 후배 감독들에게서 늘 배우게 된다"며 후배 감독들을 향한 애정을 밝힌 최동훈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는 '파수꾼'(2011, 윤성현 감독) '소셜포비아'(2015, 홍석재 감독) '잉투기'(2013, 엄태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 안국진 감독)이다. 네 편의 영화는 모두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과정을 통해 완성된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 인상적인 신인감독을 배출한 수작들이다.
최동훈 감독은 "청춘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잔혹하기도 하다. 그 고통을 세밀하게 보여준다"며 '파수꾼'을 추천했으며, "할리우드에서는 이런 영화를 못 찍을 거다"라며 '소셜포비아'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잉투기'는 "천연덕스러운 웃음이 터지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독특한 리듬과 시선으로 완성된 코믹잔혹극"이란 추천평과 함께 영화에 고스란히 묻어난 감독의 시선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7일 밤 10시 '파수꾼'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수요일 밤 10시에 최동훈 감독의 추천 영화 '파수꾼' '소셜포비아' '잉투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방송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채널CGV의 큐레이터로 활약할 채널CGV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큐레이터는 매달 수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달의 큐레이터' 9월: 감독 최동훈. 사진 = 채널CG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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