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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로테스크한 비주얼과 충격적인 퍼포먼스, 강렬한 메시지와 파격적인 사운드로 쇼크록을 대표하는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이 오는 11월 4일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전설적인 섹스 심벌이자 동경의 대상인 마릴린 먼로와 희대의 연쇄살인마로 공포의 대상인 찰스 맨슨에서 그 이름을 따온 마릴린 맨슨은 인더스트리얼 록 씬의 가장 성공한 뮤지션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마릴린 맨슨은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의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발표한 데뷔 앨범 ‘Portrait Of An American Family’(1994)을 선보인 이후 유리스믹스(Eurythmics)의 히트곡 ‘Sweat Dreams (Are Made of This)’를 리메이크해 수록한 앨범 ‘Smells Like Children’(1995)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1996년 선보인 두 번째 정규 앨범 ‘Antichrist Superstar’는 발매 첫 주에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데이빗 보위(David Bowie)와 글램 록(glam rock)의 영향을 받은 ‘Mechanical Animals’(1998)은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 수록곡이자 영화 ‘매트릭스’에 삽입된 ‘Rock is Dead’의 성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음향 사고로 아쉬움을 남겼던 첫 내한공연과 2005년 단독공연, 그리고 2008년 ETP FEST까지 마릴린 맨슨은 세 차례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무려 8년 만에 이루어지는 내한공연이다.
11월 4일(금)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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