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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출전하는 각팀 주장 선수들이 올시즌 활약과 평창 올림픽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치르는 김원중(안양한라) 김범진(대명 킬러웨일즈) 서신일(강원 하이원)은 8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시즌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2016-17시즌 아시아리그는 지난달 27일 개막한 가운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아시아리그는 디펜딩 챔피언 안양 한라를 포함해 한국에선 3개팀이 출전하고 일본 4개팀, 러시아와 중국에선 각각 1팀이 참여한다.
안양한라의 김원중은 "지난시즌 우리팀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이 대부분 있다. 많은 팀들이 이기고 싶은 팀으로 우리팀을 꼽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준비를 많이하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하면 성적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합심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하이원의 서신일은 "지난해 우리팀이 약팀으로 분류되고 성적이 안좋았지만 이번에는 환골탈퇴를 노리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생팀 대명 킬러웨이즈의 김범진은 "올시즌 6경기를 하면서 많이 배웠다. 지금 겪고 있는 것은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올시즌 중반기 이후 반전을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아시아리그에 출전하는 각팀 주장들은 평창올림픽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김원중은 평창올림픽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한 의욕을 묻는 질문에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평창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그때가 되면 나이가 많을 수 있는데 대표팀에 발탁되고 시합을 치르다보면 팀에서 원하는 것이 있다.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개인의 역할이 있다. 어떤 포지션과 역할이 주어줬을 때 잘해야만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팀에 대표팀 선수들이 많은데 성적도 중요하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상을 당하면 경기 출전이 줄어들고 경기력이 떨어진다. 몸을 사리는 것이 아니라 보강 운동을 더 열심히 한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신일은 "아이스하키 선수로 평창 올림픽때 대표팀 선수로 발탁되는 것이 꿈이다. 대표팀 발탁을 위해선 아시아리그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잘해줘야 발탁될 수 있다. 지난시즌 팀 기여도가 떨어지고 부족했는데 이번에 준비를 열심히하고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내 커리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김범진 역시 "대표팀 감독님이 모든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있다.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력 유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미디어데이 장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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