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한이가 2000안타를 달성했다.
박한이(삼성 라이온즈)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한이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깨끗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박한이는 KBO리그 역대 9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역대 KBO리그서 20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7년 양준혁을 시작으로 올해 삼성 이승엽까지 총 8명이 있었다.
2001년 프로 입단 후 16년째 삼성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박한이는 데뷔 첫 경기인 2001년 4월 5일 대구 한화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2008년 4월 19일 대구 LG전에서 1000안타, 2012년 7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1500안타를 차례로 달성했다.
박한이는 데뷔 첫 해부터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할 만큼 KBO리그에서 꾸준함을 대표하는 타자다. 이날 전까지 77안타를 기록 중이었고, 올해도 100안타 이상을 때려낼 경우 이 부문 최다 연속 기록인 양준혁(삼성)의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1993~2008)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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