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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마지막까지 농사일에 빠진다.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선 4인방의 염원이었던 ‘소갈비찜’을 먹기 위해 농사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네 사람은 보통 농사일을 하루에 한 가지만 했지만, 이번에는 12만원이라는 비싼 고기값을 채우기 위해 배밭과 멜론밭에서 각각 일을 하며 두 가지 ‘열일’을 하게 되는 것.
지난 주 방송에서 마지막 끼니는 소박하게 먹으려고 했던 이들이 우연히 갈비 모양의 구름을 보고 소갈비찜에 대한 열망을 다시 불태운 데 이어, 마지막까지도 폭풍 같이 일을 하며 고창에서의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제작진은 “네 사람이 그동안 입을 모아 먹고 싶어했던 갈비찜을 위해 굉장한 노동을 한다. 평소보다 더욱 고생을 한 이들이 농사일 이후 만난 갈비찜을 굉장히 반가워하며 제대로 된 먹방을 펼칠 예정”이라며 “어느덧 찾아온 ‘세끼하우스’와의 아쉬운 작별 등 마지막까지 ‘삼시세끼’다운 따뜻한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9일 밤 9시 45분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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