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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중기와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재회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중기와 찍은 셀카를 올렸다. 지난 8일 열린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의 만남을 기념하는 인증샷이었다.
국적을 초월한 우정이 느껴졌다. 사진 속 송중기와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에도 변함 없는 우애를 과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송중기와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유시진, 아구스 역할을 맡아 팽팽한 대립을 세우는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 데이비드 맥기니스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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