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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달 루소 형제 감독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가 더 이상 캡틴 아메리카가 아니라고 밝혔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방패를 내려놓은 그는 끝까지 방패를 다시 잡지 않았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는 누가 맡을 것인가. 유력 후보는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와 팔콘(앤서니 마키)이다.
코믹북 영화의 팬 아트를 그리는 팬 아티스트 아이키 아이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콘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등장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팔콘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들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과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누가 될지 마블팬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마블 측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5월 4일 개봉.
[사진 제공 = 아이키 아이햄 인스타그램,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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