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인 좌완 정대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말소된 선수는 정성곤.
정대현은 지난 8월 20일 부진을 이유로 말소됐다. 8월 19일 삼성전에서 1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9실점한 부분이 말소의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후 퓨처스리그서 8월 25일 KIA전 5이닝 1실점, 8월 31일 화성전 4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감각을 조율했다.
정대현의 말소로 선발 기회를 다시 잡았던 정성곤은 8월 25일 SK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자리를 잡는 듯 했으나 다시 8월 31일 NC전(1⅔이닝 5실점), 9월 6일 삼성전(⅔이닝 7실점)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게 됐다.
[정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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