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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황정민이 최고의 악인으로 꼽혔다.
12일 오후 네이버 V앱 '아수라-무비토크 라이브'가 생중계돼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생방송에선 '누가 가장 악인인가?'를 주제로 실시간 문자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선 황정민, 곽도원, 정우성 3인의 접전이 이어졌다. 투표 전 소감에선 황정민이 "내가 악인의 얼굴 색깔과 제일 비슷하다"고 했고, 곽도원은 "내가 악의 끝이다!"고 했으며, 정우성은 "평생 좋은 놈인 척 위장하고 살았던 절대 악인"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최종 결과에선 1위는 황정민으로 발표돼 트로피까지 전달 받고 크게 기뻐했다. 정우성은 "세상 이렇게 안 부러운 트로피는 처음이다"고 해 웃음을 줬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이야기.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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