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결정적 한방 남았다…악인 셋 파멸 예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강지환이 통쾌한 복수에 가까워졌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6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황재만(이덕화)과 변일재(정보석), 도광우(진태현)에게 선전포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탄은 오수연(성유리)에게 건우가 도충(박영규)의 유서를 조작했을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며 필적 감정을 제안했다.

이후 자신의 부모님인 수도병원 이사장 부부 살인 사건을 외부에 폭로하기로 결심한 기탄과 수연은 생방송을 통해 도광우, 변일재, 황재만의 숨통을 조여 갔다.

강지환은 짝퉁 제품 판매로 인해 경찰에 잡혀간 조신영(조보아)을 보며 누군가 도도호텔을 흠집 내고 있다고 흑막을 캐내려 했다.

또 양동이의 손목시계로 도청을 감행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위험에 뛰어들려는 수연을 말리며 여전히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강지환은 복수의 끝에 가까워질수록 빠른 상황판단 능력으로 사이다 전개를 이끌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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