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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전격 컴백한다.
13일 오전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정형돈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복귀 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며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주간아이돌’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이 10월 5일 ‘주간아이돌’에 컴백한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MC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컴백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형돈이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만큼 함께 노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방송 활동 전면 중단 이후 11개월 만이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뒤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과 ‘주간아이돌’,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무한도전’을 중심으로 컴백설이 종종 거론됐으나 지난달 29일 ‘무한도전’은 ‘무한뉴스’를 통해 정형돈의 하차를 공식화 했다.
시청자를 위한 마지막 인사 개념으로 제작진은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엔딩에 정형돈을 깜짝 등장시켜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극 중 정형돈은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유 부장(유재석)에게 “빨리 회복해서 다 같이 웃으면서 꼭, 꼭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겼는데 이번 복귀를 위한 암시이기도 했던 것이다.
정형돈은 오랜 휴식기를 마치고 약 1년여 만인 10월 5일 ‘주간아이돌’에 모습을 드러낸다. 대체 불가한 MC 능력을 보여줬던 정형돈은 자신의 자리를 기꺼이 비우고 기다려준 프로그램에 애착을 드러내며 응답했다. 긴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그의 건강한 웃음에 기대감이 쏠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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