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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첫 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 U-19팀은 1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UEFA 유스리그 C조 1차전에서 셀틱(스코틀랜드)에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의 이승우는 이날 경기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전반 3분 페레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3-14시즌 이후 3시즌 만의 UEFA 유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양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페레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모레르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이승우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다시 페레즈에게 내줬고 페레즈는 오른발 슈팅으로 셀틱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셀틱은 후반 27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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