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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2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중국에서 방영 중인 중국 망고 TV가 올해 추석 최고 선물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홍보하고 있다.
중국 망고 TV가 최근 현지 매체를 통해 '구르미 그린 달빛'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 선물로 이 드라마를 강력하게 추천하면서 지난 회의 무료 다운로드 시청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환추커지(環球科技) 등 중국 현지 매체가 지난 14일 보도했다.
중국 망고 TV 측은 전날 공식 웨이보를 통해서 '구르미 그린 달빛'이 최근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추석 기간에 중국 시청자들을 위한 최고의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망고 TV는 중국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시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회까지의 분량의 무료 다운로드 시청 기회를 현재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12일과 13일에 방영된 7, 8회 역시 다음 주가 되면 마찬가지로 중국 시청자들에게 무료 시청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망고 TV는 최근 중국 현지에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한 판권 침해 조짐이 인터넷을 통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도 전했으며, 이에 "한국 KBS 미디어로부터 판권을 수입해 중국의 인터넷 공간에서 독점 방영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제3자의 판권 침해 현상에 강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전날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에 중국에서 첫 방영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현재까지 총 8회까지가 중국 시청자들을 찾아갔으며, 드라마 OST도 중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중국 망고 TV 웨이보]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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