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kt가 시즌 첫 가을야구 탈락 확정팀이 됐다.
kt 위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6-10 역전패를 당했다. kt는 4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리그 최하위(48승 2무 79패)에 머물렀다.
1회부터 타선이 넥센 선발투수 박주현을 상대로 맹타를 휘두르며 대거 6득점했으나 추가점 불발이 아쉬웠다. kt의 이날 득점은 1회 6점이 전부. 주권에 이어 이창재-엄상백-배우열-심재민-류희운이 후반 불펜 싸움에 투입됐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48승 2무 79패를 기록한 kt는 이로써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같은 시간 KIA가 63승 1무 67패가 되며 5위로 떨어졌는데, kt가 잔여 경기(1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KIA가 모두 패한다 해도 5위에 오를 수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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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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