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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가 새로운 고든 국장으로 합류한 J.K. 시몬스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17일(현지시간) 배트맨 데이를 맞아 배트 시그널 앞에 서 있는 J.K. 시몬스의 흑백 스틸컷과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9월 17일은 배트맨 탄생 75주년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깜짝 이벤트를 펼친 셈이다.
J.K. 시몬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저스티스 리그’에서 고든 국장은 짧게 등장하지만, 향후 DC 확장 유니버스에서는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촬영 분량이 끝났다고 밝혔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벤 애플렉), 원더우먼(갤 가돗)이 메타휴먼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피셔)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찰스 댄스가 빌런 스테판 울프 역을 맡을 예정이다. 윌렘 데포가 맡은 캐릭터는 아쿠아맨의 멘토인 벌코이다.
2017년 11월 11일 개봉.
[사진 제공 = 잭 스나이더 감독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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