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자두빛 눈매와 입술로 ‘청초한 여인’ 변신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김유정이 깨끗한 피부와 플럼(자두빛) 톤으로 물들인 눈매와 입술로 청초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스킨푸드가 지난 20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을 하지 않고 여인의 모습으로 배우 박보검(이영) 앞에 나타난 김유정(홍라온)의 메이크업 팁을 공개했다.

김유정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디스타일랩 이다연 이사는 “세자 이영 앞에서 여자로 보이고 싶은 홍라온을 표현하기 위해 부드럽고 청초한 느낌을 강조했다”며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와 옅은 플럼 톤 아이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스킨푸드 측에 따르면 김유정의 촉촉한 메이크업의 시작은 맑고 깨끗한 피부다.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2X 에센셜을 발라 매끈한 피부를 만들고, 소이 뉴트리 파운데이션으로 깨끗한 피부를 연출한다.

이어 비타 컬러 딜리셔스 루즈 립 프라이머를 퍼발라 촉촉한 입술을 만들고, 비타 컬러 후르츠 롤스틱 3호 자두품은앙큼롤을 입술 안쪽부터 그라데이션해 바르면 볼륨감 넘치는 입술이 된다.

아이 메이크업은 선하고 둥근 눈매를 강조하면 된다. 미네랄 슈가 블렌드 아이즈 5호 무스 오플럼 쇼콜라 팔레트에서 펄이 없는 베이지 컬러를 베이스로 깐다. 은은하게 빛나는 중간톤 컬러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고, 플럼 섀도를 언더라인과 눈 끝부분에 살짝 바르면 된다. 여기에 루트컬 마스카라 브라운으로 속눈썹을 컬링해주면 눈이 한층 커 보인다. 여성스러운 인상을 결정짓는 눈썹은 반달 모양의 아치형으로 그리면 된다.

[김유정. 사진 = KBS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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