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세직의 결승골을 앞세운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누르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인천은 21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서 포항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7승10무14패(승점31)를 기록하며 같은 날 서울에 패한 수원FC(승점29)를 제치고 11위로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렸다.
팽팽한 균형이 계속된 가운데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후반 47분 박세직이 굳게 닫혀 있던 포항을 골문을 열었다.
전남 드래곤즈도 후반 37분 터진 최효진의 결승골로 상주 상무에 1-0 신승을 거뒀다. 전남은 승점 42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상위스플릿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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