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제 두산이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한다.
정규시즌 2위를 달리고 있는 NC의 우승 가능성은 희미해졌다. NC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타선이 침묵했다. 6회초 나성범의 타구가 내야 안타로 이어져 3루주자 박민우가 들어온 것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NC로서는 장현식, 임창민, 임정호, 원종현, 이민호, 김진성이 이어 던지며 1점으로 막은 것이 소득이었다.
앞으로 8경기를 해야 하는 두산은 무승부만 추가해도 우승을 확정한다. 두산은 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kt와 홈 경기를 치른다. 축배를 들 수 있는 기회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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