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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정찬우가 가수 레이디제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정찬우는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사실 '영재발굴단' 가족이나 다름없었으나 '영재발굴단'을 세상에 알리고 조용히 자취를 감춘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성대현은 "'영재발굴단' 첫 회 때 김지선과 함께 안방마님이었다"라고 추가했고, 정찬우는 "그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게 김지선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지선은 "그때 레이디제인이 패널로 뽑혔던 이유가 똑똑해서다. 당시 레이디제인이 영재보다 더 많이 카드를 외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그때 52장 중 47장을 외웠다. 그냥 뭐 대충 외웠는데. 쉬엄쉬엄"이라고 털어놓으며 다리를 꽜다.
그러자 성대현과 정찬우는 "머리 똑똑하다고 거만해지는 거야?", "거만해서 짤렸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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