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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그컵에서 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6-17시즌 EFL컵 3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0-2로 졌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사코와 위컴이 공격수로 나섰고 이청용과 자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머치와 카바예는 중원을 구성했고 프리얼스, 딜니, 단, 워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헤네세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사우스햄튼은 전반 33분 오스틴이 페널티킥 선제고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사우스햄튼은 후반 18분 헤스케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사우스햄튼이 완승을 거뒀다.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는 EFL컵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패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전 들어 클리시와 세라노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스완지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시구르드손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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