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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고경표가 선배 배우 공효진에 대해 극찬했다.
고경표는 최근 패션지 엘르와의 화보 촬영에서 다크 네이비 터틀넥부터 그레이 니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자유롭게 소화해내며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는 과감한 포즈와 그윽하면서도 깊은 눈빛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조정석)의 절친이자 매너 있고 따뜻한 재벌 3세 고정원 역을 맡으며 대한민국 여성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는 그는 표나리(공효진)을 향한 지고 지순한 사랑 연기를 펼치고 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고정원 역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는 자수성가형재벌이에요. 내공 있는 자의 여유로움이 풍기죠. 하지만 내면엔 외로움이 가득해요. 진부하지 않은 캐릭터라 더 정이가요"라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이어, 고경표는 생활연기의 달인 조정석과 공효진과의 삼각 관계에 대해 "공효진 선배를 보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되던데요. 효진 선배의 미소나 눈빛이 상대방을 참 설레게 하거든요. 사람들이 왜 '공블리'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라고 덧붙여 드라마와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엘르 10월호에 실렸다.
[배우 고경표. 사진 = 엘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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