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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질투의 화신'이 수목극 1위 자리를 내달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10회는 13.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9회 12.3%보다 0.9%P 상승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2회 연속 수목극 1위 자리도 지켰다. 수목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당초 1위였던 MBC 'W'가 지난주 종영한 후 '질투의 화신'이 1위로 치고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코미디 '질투의 화신'은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의 배우 공효진과 유방암 걸린 기자 이화신 역 배우 조정석의 연기 호흡이 웃음을 주고 있다.
배우 김하늘, 이상윤 주연의 KBS 2TV '공항 가는 길' 2회는 7.5%로 2위였다. 1회 7.4%보다 0.1%P 소폭 상승했다.
'공항 가는 길'과 같은 날 출발한 MBC '쇼핑왕루이' 2회는 6.2%로 1회 때 5.6%보다 0.6%P 상승하며 2위 추격을 시작했다.
[사진 = SM C&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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