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타노스’를 연기했던 빅뱅 출신의 최승현이 넷플릭스 광고에 전격 등장했다.
넷플릭스 공식계정은 2일 ‘언어는 몰라도 느낌은 아니까! | 마사 스튜어트, 최승현, 릴 야티’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는 ‘폭삭 속았수다’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언어를 몰라도 마음을 울린다”고 했다. 이어 ‘오징어게임’ 시청에 심취하다가 음식을 망치기도 한다.
최승현은 마사 스튜어트에게 “아이 라이크 유”라고 말을 건넨 뒤 “K콘텐츠 뿐 아니라 한국문화에 푹 빠져 계시는군요. 걱정마세요 다들 그러니까요”라고 한국어로 말한다.
최승현의 한국어를 이해 했냐는 물음에 마사 스튜어트가 “노(No)”라고 답하는 대목에서 ‘언어는 몰라도, 느낌은 아니까“라는 자막이 떠오른다.
’대마초 논란‘으로 ’오징어게임‘ 시즌2의 각종 행사에 불참했던 최승현은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열린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 2025’에 참석해 "제가 나타나서 아마 놀라셨을 텐데 이렇게 멋진 자리에 제가 빠질 수 없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곧 공개될 오징어 게임의 새로운 시즌에 대해 여러분들께만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오는 27일 공개되는 가운데 최승현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