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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세계적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치프리아니에서 열린 ‘프라이어 클럽 엔터테인먼트 아이콘 어워드(the Friars Club Entertainment Icon Award)’에 참석해 “마틴 스콜세지는 나의 감독, 나의 협력자, 나의 친구”라면서 “당신은 이 영예의 수상자로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디카프리오와 스콜세지는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갱스 오브 뉴욕’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에릭 라손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는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The Devil in The White City)’에서도 명콤비를 이룰 예정이다.
마틴 스콜세지는 이 상의 7번째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로버트 드 니로, 올비리아 와일드, 사챠 바론 코헨, 줄리엣 루이스, 엘렌 버스틴 등 스콜세지의 친구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명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은 “그는 스토리를 잘 말하는 위대한 감독”이라며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라고 평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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