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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젤리나 졸리는 단호했다. 브래드 피트가 이혼 재고를 요청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2일(현지시간) 브란젤리나 커플의 파경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 앞에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졸리는 피트에게 “이것이 내가 원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설명했다.
피트는 결혼이 곤경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졸리가 언론에 발표하기 전인 이틀 동안 만신창이가 됐다.
지인에 따르면, 피트는 결혼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이혼 재고를 호소했다. 그러나 졸리는 그의 호소를 무시했다. 한 지인은 “피트는 졸리의 무시에 의해 파괴됐다”라고 말했다.
피트는 현재 여섯 자녀 중 한 명에게 언어, 신체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LA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한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피트는 생활 습관, 라이프 스타일을 기꺼이 바꾸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헤어지고 싶어하는 졸리, 다시 합치고 싶어하는 피트. 세기의 이혼소송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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