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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하며 역대급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연출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은 최근 북미 웹진 IGN과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마블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인터뷰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차원 그리고 평행우주를 다룬다. 이것은 우리에게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이야기 전개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유니버스의 총합으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의 대체 버전이 동시에 존재하는 평행세계인 마블 멀티 버스로의 세계관 확장을 예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10월 말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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