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 "경주 지진 마음 아파해…5000만 원 기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경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내놨다.

23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해진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게 맞다"며 "사용처는 논의 끝에 사다리차 지원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기와 지붕 보수가 대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인 만큼 사다리차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해진이 경주 지진 소식에 크게 마음 아파했다"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박해진은 2017년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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