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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경호가 '나혼자산다'에서 연인 소녀시대의 수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MBC '나혼자산다' 측은 22일 게스트 이시언 녹화분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시언이 절친한 동생 정경호와 카페에 앉아 대화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시언은 정경호에게 악성댓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라디오스타'에서 HOT 춤을 선보인 뒤 젝스키스 콘서트에 갔다가 욕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경호는 "그럴 수 있다"라며 "나는 소녀시대 (수영과 교제한) 이후에 다른 노래는 안 듣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4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이후 대화 중간 이시언이 카페에 놓인 수영의 화보를 우연히 발견했다. 정경호는 "어이쿠 깜짝이야"라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나혼자산다'는 23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 = MBC '나혼자산다' 예고편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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