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민병헌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빠졌다. 당초 예상대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엔트리 제외의 원인이다.
민병헌은 올 시즌 131경기서 타율 0.326, 16홈런, 87타점을 기록하며 두산 외야진의 핵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주로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서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한편, 민병헌의 공백은 정진호가 메운다. 이날 콜업된 정진호는 올 시즌 1군 무대서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1을 기록했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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