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청주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접전을 벌였으나 끝내 승리를 손 안에 얻지 못했다.
GS칼텍스는 2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그레이가 39득점을 독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에밀리(26득점)와 양효진(22득점)을 앞세운 현대건설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범실이 첫 세트부터 많았다. 블로킹과 서브리시브도 잘 되지 않아 세트플레이도 안 됐다"라고 패인을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상대가 그레이의 높은 공격을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위치를 찾아 반격한 게 패인"이라고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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