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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임윤아가 애처로운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보디가드 액션 ‘THE K2(더 케이투, 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 1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 고안나(임윤아)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실마리와 유력 대선 후보 장세준, 그의 아내 최유진의 특별한 관계가 드러났다.
이날 고안나의 불우한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극이 시작됐다. 고안나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자살을 직접 목격한 후 스페인의 한 수도원에서 10여 년간 격리돼 지내왔다. 이후 성인이 되기까지 고안나는 현대 세상과 동떨어 지내왔다.
이 가운데 고안나는 몰래 수도원을 탈출했고 맨발로 도심을 활보했다. 피투성이가 된 얼굴과 옷, 누추한 행색은 고안나의 애처로운 삶은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길 한복판에서 행인이 떨어뜨린 동전을 주우며 거지같은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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