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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을 비롯해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등이 출연한 웨스턴 ‘매그니피센트7’이 개봉 첫 주 3,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북미 흥행 1위에 올랐다고 2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박스오피스 분석가 제프 복은 “덴젤 워싱턴은 위대한 액션 히어로 중 한 명”이라고 평했다.
덴젤 워싱턴은 2007년 자신이 연출한 ‘그레이트 디페이터스’를 제외하고 개봉 첫주 오프닝 성적을 2,000만 달러 이하로 기록한 적이 없다. 그만큼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한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덴젤 워싱턴의 첫 번째 웨스턴으로 북미팬의 관심을 끌었다. ‘쥬라기 월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비포’ 시리즈의 에단 호크 등 호화 캐스팅도 흥행 포인트다.
이병헌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하면서 세계적으로 더 많은 인지도를 쌓을 전망이다.
‘매그니피센트7’은 한국에서 25일까지 누적관객 87만 9,949명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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