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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스래시 메탈 밴드 앤스랙스(ANTHRAX)의 첫 단독공연이 ‘현대카드 Curated’의 일환으로 11월 8일(화)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이한 앤스랙스는 메탈리카(Metallica), 슬레이어(Slayer), 메가데스(Megadeth)와 함께 스래시 메탈을 대표하는 4대 밴드 중 한 팀으로 불린다. 이 4 팀이 총 출동한 공연실황을 담은 DVD [The Big Four](2010)는 메탈 팬들에게 전설로 꼽힌다.
1981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앤스랙스는 1984년 인디 레이블 메가포스(Mega Force)에서 데뷔 앨범 [Fistful of Metal]을 발표했다. 이들의 가능성을 알아본 아일랜드 레코드(Island Records)와 계약했다. 이후 조이 벨라도나(Joey Belladonna)를 보컬로 영입하여 2집 [Spreading the Disease](1985)를 발표했다. 3집 [Among the Living](1987), 4집 [State of Euphoria](1988)를 통해 본격적으로 밴드의 이름을 알렸다. 메탈 밴드로는 드물게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재기 발랄함을 패션, 아트워크에 표현해 창의적인 모습으로도 주목 받았다. 앤
스랙스는 6집 [Sound of White Noise](1993)로 빌보드 차트 7위를 기록해 스래시 메탈 전성시대를 열었다. 앤스랙스는 국내에서 화려한 기타연주와 묵직한 투베이스 드럼이 넘실대는 'Neon Knights', 'I am The Law', 'Got The Time', 'Among The Living' 등 주옥 같은 메탈 넘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앤스랙스는 올 2월 11번 째 신보 [For All Kings]을 발표하며 빌보드 하드 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다시 도래한 전성기를 보여주었다. 이 앨범엔 창립 멤버인 스콧 이안(Scott Ian, 리듬 기타)을 포함해 앤스랙스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 온 찰리 베넌티(Charlie Benante, 드럼), 조이 벨라도나(Joey Belladonna, 보컬), 프랭크 벨로(Frank Bello, 베이스), 존 도네이스(Jon Donais, 리드 기타)가 참여해 가공할 만한 연주력과 에너지를 보여주었으며 마블(Marvel)사의 스파이더맨, 배트맨 등의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한 미국의 유명 작가 알렉스 로스(Alex Ross)가 앨범 커버 작업에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앤스랙스는 페이스북 26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앤스랙스의 35주년을 기념한 11집 [For All Kings] 월드투어로 그 동안 집약해 온 강력한 히트곡과 신곡을 한국 팬 앞에서 펼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엑세스 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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