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4위 전쟁'을 벌이고 있는 KIA의 1군 엔트리에 변화가 생긴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내야수 서동욱, 외야수 이진영, 투수 김명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당장 KIA로서는 서동욱의 공백이 아쉽다. 서동욱은 지난 25일 수원 kt전을 마치고 광주로 이동했으나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아야 했다. 충수염 진단을 받은 서동욱은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
KIA는 서동욱을 비롯해 3명의 선수를 1군에서 제외해 안치홍, 나지완 등 부상에서 복귀할 선수들과 상무에서 제대한 김선빈의 1군 등록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IA는 오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4위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한편 두산은 팀의 4번째 15승 투수로 '판타스틱4'를 완성한 좌완투수 장원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서동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