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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EXID가 대만 타이베이를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한국 출신의 인기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지난 2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중심에서 첫 대만 팬미팅을 열었으며 많은 현지 팬들이 공연장에 몰려 EXID에 열광했다고 펑황(鳳凰) 뮤직이 26일 보도했다.
이번 대만 팬미팅은 중국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EXID가 중국 현지 소속사 바나나 프로젝트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개최하게 된 것이며 수 백명의 팬들이 앞서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EXID를 영접한 뒤 그 열기가 몇 배 이상으로 팬미팅 공연 무대 위로 이어진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XID는 지난 해 대만 현지의 최대 디지털 음악 사이트 KKBOX에서 히트곡 'Up&DOWN'과 'AH YEAH'가 각각 다운로드 랭킹 1위와 6위에 오르는 등 대만에서 원래 높은 인기를 얻어왔으며 지난 6월에는 신곡 'L.I.E'가 대만 인기 음악 사이트 iTunes에서 히트 순위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번에 EXID는 현지 팬들의 사랑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대만에서 처음 팬미팅을 갖고 팬들과 만난 것이며 특히 그간 숨겨놓았던 비장의 신곡 'CREAM'을 대만 현지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사했다고 중국 매체에서 설명했다.
엑시드는 이번 팬미팅에서 대만 팬들을 위한 멋지고 섹시한 무대 공연과 정성스런 팬사인회 외에도 특별한 선물을 많이 준비했으며 대만의 많은 EXID 팬들이 매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EXID와 함께 보낼 수 있었다고 중국 매체에서 전했다.
[사진 = 대만 찾아 공연 갖는 EXID(펑황 뮤직)]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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