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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인디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가수 임창정을 누르고 음원차트 정상에 올라섰다.
볼빨간 사춘기의 첫 번째 정규앨범 '레드 플레닛'(RED PLANET) '우주를 줄게'가 2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임창정의 정규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자연스럽게 2위로 밀려났다. 그간 임창정의 대항마로 내달 컴백을 앞둔 박효신이 점쳐졌지만, 이에 앞서 볼빨간 사춘기가 의외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우주를 줄게'는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주를 줄만큼'이라고 표현하며 그 안에 반짝이는 별들과 은하수를 노래했다. 서정적이고 예쁜 가사와 밝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밖에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가수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 유재석X엑소의 '댄싱킹'(Dancing King), 걸그룹 레드벨벳 '러시안 룰렛',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디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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