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예매율 70% 육박, 청불 흥행 신기록 도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 ‘아수라’가 7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수라’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69.6%의 예매율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는 ‘내부자들’ ‘아가씨’ 등 청불영화 기록을 앞서는 것이다. 27일엔 65%의 예매율은 천만영화 ‘명량’ ‘암살’ ‘도둑들’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역대 청불영화 기록은 ‘내부자들’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915만명이다. 과연 ‘아수라’가 900만을 넘어 천만을 향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비트’의 김성수 감독, 정우성을 필두로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 등이 누아르의 진수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