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태국의 골프여제 아리야 주타누간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주타누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난커우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클럽(파73, 65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레인우드 LPGA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서 버디 10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5타를 쳤다.
첫날부터 좋은 감을 자랑한 주타누간은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1타 차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주타누간은 1번 홀을 버디로 출발했다. 이어 3번과 6번 홀 버디, 7번 홀 보기, 9번 홀 버디로 전반 홀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 11, 13번 홀 버디로 순항하다 14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15~1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고 순위를 리더보드 최상위로 끌어 올렸다.
펑샨샨(중국), 리젯 살라스, 제니퍼 송(이상 미국)이 5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고 디펜딩챔피언 이미림(NH투자증권)을 포함해 이일희(볼빅), 지은희(한화), 허미정(하나금융그룹) 등이 4언더파 공동 8위로 뒤를 이었다.
[아리야 주타누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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