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진영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진영(kt 위즈)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번째 타석에서 동점 솔로홈런을 쳤다.
이진영은 4-5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의 바뀐 투수 배장호의 3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kt는 이진영의 홈런포로 6회 5-5 동점을 만들었다. 아울러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시즌 8승도 날아갔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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