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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의 나침반] 日 신드롬 애니 '너의 이름은', 도쿄서 직접 봤더니

시간2016-09-30 13:25:55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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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이승록 기자]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your name)'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왜 '제2의 미야자키 하야오'로 불리는지 증명한 명작이다.

일본 열도를 휩쓸며 신드롬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을 도쿄에서 직접 관람했다. 한국에선 내년 초 개봉 예정으로 개봉까지는 긴 기다림이다. 일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목 마른 한국 관객들을 위해 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해 선공개 예정인데, 이 역시 기다림은 초조하다. 그리고 도쿄는 '너의 이름은'의 중요한 배경이기도 하다.

▲ 지브리 외 첫 1천억 원 수입…일본 애니메이션 역사 바꾸다

'너의 이름은'은 도쿄의 남학생과 시골의 여학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신비롭고 운명적인 이야기.

8월 26일 일본에서 개봉해,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흥행수입 100억 엔(한화 약 1094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까지는 합산 총 누적 관객 850만 명, 흥행수입 111억 엔을 기록 중이다.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이 100억 엔을 돌파한 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외에는 최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했을 때 '너의 이름은'의 100억 엔 돌파는 그야말로 놀라운 대기록이다.

'너의 이름은' 소설 역시 100만부를 돌파했고,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가 부른 OST는 오리콘 차트에서 히트 중이다. 관객들이 애니메이션 속 실제 장소를 찾아가는 소위 '성지순례'로 해당 지역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 실사영화 보는 듯한 극도의 정밀 표현…성지순례 욕구 자극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마치 실사 영화를 보는 듯한 세밀한 표현 기법으로 유명하다. 전작들인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에서도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들을 하나 하나 정밀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이고 유난히 자주 등장하는 전철 장면에선 어지럽게 놓인 전선들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혀를 내두르게 한다.

이번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점이 극대화한 작품이다. 도시와 시골의 완전히 상반된 풍경을 한 작품 안에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실사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시간의 흐름 연출 기법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장면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게다가 워낙 그 표현이 치밀하다 보니 굳이 열혈 팬이 아니더라도 몰입한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실제 배경지를 방문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 세계의 확장, 감동의 절정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야기가 집대성했다. 특히 그가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데 성공한 작품이다.

'초속 5센티미터'나 '언어의 정원'에서도 관객들의 가슴을 파고 드는 이야기로 감성을 자극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지만 전작들은 대개 개인과 개인의 세계에 국한되었던 측면이 있다.

'너의 이름은'을 통해 비로소 개인 간의 이야기에 더 넓은 세계의 접목을 달성한 것으로, 덕분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감성은 유지되면서 그 농도가 더욱 진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주로 환상적인 초월적 세계와 서정적인 이야기를 능란하게 섞어 극찬 받았던 것과 비교했을 때 신카이 마코토 감독도 드디어 세계의 확장을 이루어냈다는 데 주목할만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어른 관객들도 충분히 공감할만한 시간적, 장소적 배경을 다루는 데 특출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곧 그가 더 폭넓은 세대의 감성까지 포용하는 이야기를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을 몰라도 '너의 이름은'의 감동을 체감하는 데 전혀 문제 없지만, 만약 전작들을 보고 관람한다면 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는 있다.

'너의 이름은'은 도쿄까지 가서 본 게 결코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다. 엔딩 크레디트가 모두 올라간 뒤 극장 불이 켜지자 옆 자리 커플은 눈물을 훌쩍이고 있었다.

[사진 = 도쿄 극장에 걸린 포스터-'너의 이름은' 스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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