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두고 있는 LG가 정성훈(37)의 귀중한 투런을 얻었다.
정성훈은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시즌 15차전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말 2사 3루 찬스에 나와 메릴 켈리를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의 시즌 6호 홈런으로 LG가 3-0으로 앞서 나가는 한방이었다. 정성훈은 풀카운트에서 7구째 들어온 139km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비거리는 115m. 정성훈이 홈런을 추가한 것은 지난 2일 대전 한화전 이후 28일 만이다.
[LG 정성훈이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SK의 경기 4회말 2사 3루에서 SK 켈리를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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