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B1A4 산들이 3주 간의 솔로 활동을 마무리 지은 소감을 밝혔다.
산들은 지난 22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첫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 줘'의 3주간 활동을 종료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산들은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활동이었어요"라며 "처음 도전하는 솔로활동이라 페이스 조절이나 노래 부르는 창법 등 고민이 많았는데 처음이라 너무 미숙했지만 마지막 쯤에는 확실하게 알게 된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그는 "창법도 '아 이게 나구나', '목소리 톤이나 이것 저것 생각할 필요가 없었구나'라던지, 페이스조절도 '가끔은 쉬어줘야 하는구나', '너무 열심히 하는 것도 답은 아니구나' 하면서 몸으로 느껴졌고, 몸이 기억했기 때문에 다음 번 앨범이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항상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점점 성숙해져가는 가수 산들의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그렇게 있어 줘'를 사랑해주시고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 바나"라고 덧붙였다.
B1A4의 메인 보컬 산들은 지난 4일 솔로 데뷔 앨범 '그렇게 있어 줘'를 발매, '무공해 발라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써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그렇게 있어 줘'는 아직 누군지 모르지만 언젠가 만나게 될 그 사람을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산들의 이야기를 듣고 박원이 만든 노래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상위권에 안착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네이버뮤직, 벅스 등 2개 차트에서 1위와 엠넷 2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성공적으로 솔로 앨범 활동을 마친 산들은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 =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