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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음원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8월 29일 발매한 볼빨간사춘기의 첫 번째 정규앨범 'RED PLANET'의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는 멜론, 지니, 엠넷 등 국내 음원 사이트 10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볼빨간사춘기는 쟁쟁한 선배, 대규모 팬덤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굳건히 안착하고 있다. 또 더블 타이틀곡인 ‘나만 안되는 연애’는 연애를 포함 수록곡 ‘심술’, ‘You(=I)’ 등 다수의 수록 곡도 실시간 차트는 물론 월간 차트에 오르며 새로운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감성과 색깔있는 음악이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대중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볼빨간사춘기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20일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단독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쇼파르 뮤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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