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중국 저장성에서 갓 태어난 아기의 얼굴에 상처를 낸 의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홍콩 애플데일리는 여성 A 씨가 저장성에 위치한 모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아기의 얼굴에 칼로 베인 상처가 생겨 호소했다고 2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 딸을 낳은 A 씨는 자신의 동생이 딸의 얼굴에서 상처를 발견하자 병원에 여러 차례 문의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고 심지어 병원 측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그녀의 끈질긴 연락으로 병원 측은 수술 시 의사가 수술칼로 아이의 얼굴을 베었다고 답변했다. A 씨는 딸의 다친 부위가 다 나아도 흉터가 질까 봐 걱정이라며 병원과 의사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병원 과장은 중국의 보건복지부에 보고했으며 여아의 다친 원인과 책임 등 자세한 사항은 감정을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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