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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티아라 소연이 화제가 됐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9월 일본 웨이크보드 선수 쇼타 테즈카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소연은 “현재 정식 남자친구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저는 지금 정식 남지친구가 없어요. 열애설은 좀 와전된 것 같고, 제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는 것도 오해에요. 당시 소속사에서 발표했던 것처럼 천천히 생각하는 단계고 이후에 서로 바빠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없었어요. 그 친구가 운동선수다 보니 훈련 때문에 바쁘고, 여러 지역을 왔다갔다하며 대회에 나가거든요. 일단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잘 지내고 있어요.”
소연과 쇼타 테즈카는 웨이크보드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쇼타 테즈카는 1993년생으로 1987년생인 소연보다는 6세 연하다. 두 사람은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서로 호감을 갖고 지내고 있다고.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도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두 사람은 3년전부터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왔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연은 이어 “원래 사랑이 불타올라서 사귀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래 지켜보는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소연은 올해 서른이 됐다. 그러나 아직 티아라 활동이 우선이고 결혼 등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결혼이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티아라로 활동하다 늦게 결혼하고 싶다고도 밝혔다.
한편 오는 9일 발표되는 티아라의 신곡 ‘TIAMO’는 기존 티아라의 대표적인 댄스곡 스타일에서 벗어나 따스하면서도 청량감이 넘치는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이태리어로 ‘너를 사랑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만큼 멜로디와 가사의 느낌을 극대화 시켜준다.
약 1년 3개월만에 컴백하는 티아라는 여러 음악방송 및 예능을 통해 대중과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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