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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신화가 본격적인 콘서트 홍보에 나섰다.
신화는 3일 오후 V앱 '신화 #1. 언체인징 쇼타임'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신화는 과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자주 단독 콘서트를 했지만, 최근 공사 중인 관계로 일산 킨텍스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진은 "체조경기장은 집 같다"라고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전진은 "공연 할 때 '팬들이 많이 왔을까?' 생각했는데, 문이 열리자마자 주황색깔이 있는 걸 보고 울컥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김동완은 "진이 씨 항상 운다"라고 했다.
또, 콘서트가 오후 4시에 열린다고 밝히며 "지방에 오신 팬 분들이 많은데, 너무 늦게 끝나면 돌아가실 때 힘들기 때문에 일찍 시작한다"며 "요즘 밤 늦게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에릭은 특히 "겨울 공연은 오랜만에 하게 됐다. 아마도 죽기 전에 하는 마지막 겨울 공연이 아닐까 싶다"라며 "그만큼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잊지 않을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신화 멤버들 또한 "기대가 많이 된다. 다채롭게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신화는 다트게임, 낚시 게임, 꿍꿍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18년 우정에 걸맞는 우정과 팀워크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신화는 오는 12월 17일~1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는 29일 정규 13집 앨범 '언체인징'(UNCHANGING) 파트1을 공개한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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