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장희진, 이상윤에 "정신차려" 오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항가는 길’의 장희진이 이상윤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3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14회가 방송됐다.

이날 김혜원(장희진)은 일부러 서도우(이상윤)가 최수아(김하늘)의 집을 방문하도록 만들었다. 최수아가 박진석(신성록)과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서도우가 집 밖으로 나왔을 때 김혜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혜원은 서도우에게 “지금도 그 여자 걱정하지? 나한테 온갖 멸시 다 당했겠구나. 맞아. 그랬어. 그게 뭐? 그게 뭐?”라며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그걸 다 당신이 받는다고 생각하면 견딜수가 없어. 정신차려 서도우”라며 오열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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