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공명이 캔디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배우 공명이 캔디 '구데렐라'를 만났다.
이날 사투리를 구사하는 캔디 '구데렐라'는 공명에 "재밌게 놀아줄 거냐"라고 물었고, 공명은 "원래 사투리 안 쓰냐. 어색하다"라며 의심했다.
이에 캔디는 "난 부산 사람이다. 서울말이 더 어색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고, 공명은 "서울말이 더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캔디는 공명에 "물어볼 게 있다. 평소에 여자랑 전화 자주 하냐"라고 물었고, 공명은 "자주 한다"라고 답해 캔디의 질투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자 캔디는 공명에 "전화 끊겠다. 웃지 마라"라고 말했고, 공명은 "엄마랑 자주 한다"라며 해명했다.
특히 공명은 "혼자 산지 2개월밖에 안 됐다. 반찬이 있어도 반찬을 어떻게 해 먹어야 되는지 몰라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었던 거다"라고 덧붙였고, 캔디는 "나도 독립을 하고 싶은데 아버지가 엄해서 기회만 엿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공명은 캔디에 "네가 나중에 집을 알아본다고 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다. 처음으로 혼자 사는 거니까 30군데를 돌아다녔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